몇일 전 미즈에서 체험단으로 선정되어져 받은
카라신 스테인레스 밀폐김치통을
실제로 사용해보았다.

김치를 용기에 넣기에 앞서,
스테인레스 용기를 세척해보았다.
식초를 넣어서 세척하면 좋다고하여 식초를 넣고 세척을 하였다.
수세미로 깔끔하게 세척이 되어지는 느낌은 좋았으나,
옆의 손잡이부분의 딸랑거림이 신경을 조금 거슬리게 만들었다.

손잡이부분은 스테인레스보다는 플라스틱이나 아니면,
실리콘을 입힌 스테인레스로 바꾸게되면,
꺼낼때도 좋고, 세척시 딸랑거리는 소리가 덜날 것 같았다.


우선 쉰김치가 필요하여,
김치를 넣고 3일정도를 실온에 보관하여보았다.
4~5Kg정도가 들어가는 9L용기에는
일부로 김치국물을 조금 많이 넣어보았다.
김치국물이 스테인레스용기에 배기는지 안배기는지도 볼겸 
약간은 지나치게 많은 국물을 넣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배추 반포기씩 세조각이며,
이중으로 깔려져있다.


실온에서 3일동안 밀폐보관 시키는 동안,
가장 큰 특징은
쉰김치를 위해서 일부로 마루에 놓아두었는데,
김치냄새가 개봉하기 전까진 
마루에 전혀 나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3일동안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다.
기존의 플라스틱 용기와 높이만 낮았었고, 크기는 비슷했기에,
수납이 쉽게 되었다.
12L는 기존의 플라스틱용기와 높이도 맞을 것 같았다.
12L용기를 몇개 구매함이 좋을 것 같다.


비교적 짧은 시간이였기에
김치냉장고에서 카라신 스테인레스 밀폐 김치통을 꺼내어보니,
플라스틱 용기와의 큰 차이는 모르겠었으나,
우선 눈으로 봐서도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 좋았으며,
(6일의 시간으로는 확실한 체험이 되진 않겠지만) 
용기자체에 김치국물이 배기지 않음을 알수있었다.


시원한 콜라를 냉장고에서 꺼내었을때
콜라병에 시려져있는 작은 물방울 습기들을 보면
더욱 시원함을 느끼게된다.
카라신 김치용기는 스테인레스여서 그러한 면이 눈으로 보인다.


짧은 체험기간이였기에,
일단은 확실히 알수있는 것은
밀폐력이다.
개봉하기 전까진 김치냄새가 전혀 나지 않기때문이다.


기존의 사용하는 플라스틱 김치용기와 함께 놓아보았다.
플라스틱 용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오랜시간 사용하다보면,
김치국물이 용기에 배기게 되고,
약간 하얀색의 물이 생긴다는 것이다.


위의 사진에서 플라스틱 용기에
고춧가루를 깨끗히 정리하지 않는 면도 있으나,
2년정도 된 플라스틱 김치용기인데,
조금은 김치국물이 용기에 배겨져있다.


스테인레스는 그런점에서는 안심할 수 있을 거라 자연스래 생각이된다.
물론, 1,2년 사용을 해본후 다시 사용기를 남겨보아야겠지만,
현재로선 만족한다.


역시나 제품을 받아보면서 느꼈던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그러함을 느끼게 된다.
차가운 김치냉장고에서 플라스틱 용기를 꺼낼때는 크게 손이 시리다는 생각을 하지못하지만
스테인레스용기는 조금 손이 시리다는 느낌을 받게되었다.
모서리부분과 손잡이 부분, 그리고 개봉할때 사용하는 밀폐용기 뚜껑의 손잡이부분에
실리콘 혹은 고무파킹이 되어지길 희망한다.
그리고..
나중에 보완이 되어져 나올것이라 믿는다. ^^*


오래도록 전세계에서 위생성과 안정성을 보장받는 스테인레스 주방용품들..
요사이 먹거리 불안이 사람들의 이슈가 되고있다.
집에서 직접 만드는 먹거리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하는 것 역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이된다.

이제 우리 고유의 김치맛도 스테인레스 김치통에 보관하여
그 맛이 오래도록 더욱 맛있게 이어지길 희망한다.

참고로 카라신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characinfsp.com/ 이며,
미즈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miz.co.kr/ 입니다.
Posted by 아카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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