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IFC몰 맛집 - 포하노이 ]
맛있는 이야기 2012. 9. 20. 06:31 |서울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여의도 IFC몰로 향하였습니다.
서울역 공항철도를 이용해 공덕역에서 환승하여 여의도 3번출구에 하차하시면
아래와 같은 안내 표지판이 곳곳에 붙어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해 IFC몰로 향한 이유는 바로 요 무빙워크 때문이였죠 +_+
320M의 IFC몰까지 동선에 놓여져있는 무빙워크.
주변으로 빵집, 커피전문점, 화장품집, 아트박스 등등 많은 매장이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무빙워크가 잠깐잠깐 끊겨져있어 매장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답니다.
무빙워크를 이용하여 도착한 IFC몰 입구!
여의도 IFC몰은 글라스 파빌리온을 통해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모두 자연채광이 들어옵니다.
덕분에 더욱 쾌적한 느낌이 들더군요.
허기가 져서 우선 저희는 식사부터 하기로했는데요,
식당이 무척 많았는데 저흰 베트남음식이 급 땡겨서 포하노이로 들어갔습니다.
사진앨범같이 이쁜 메뉴판.
퍼보 중간사이즈와 꼼징까이를 주문했습니다.
이름 재밌죠? 꼼징까이 ㅎㅎ
포하노이는 무척 깔끔하였는데요, 주문과 동시에 차를 내어주셨습니다.
한가지 단점이 테이블에 알림벨이 없어서 손을 들어 종업원을 불러야합니다.
요건 조금 불편하더군요.
계산서도 미리 나와 주시고 ㅎㅎㅎㅎ
숙주나물과 무우,당근 절임 밑반찬이 먼저 나옵니다.
곧이어 등장한 포버.
국물이 무척 담백하면서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소고기도 엄청 많이 들어있었죠. 면발도 부드럽고 탱글했어요.
개인 그릇에 담아 설정샷 한컷 찍고 폭풍흡입 하였습니다.
이어서 나온 꼼징까이!
매운맛의 볶음밥인데요, 뭐 어느정도 맵겠거니했더니 웬걸! 엄청나게 매웠습니다.
눈물 콧물이 날정도로 매웠다고나 할까요!
매운 음식을 몹시 좋아하는 저로써도 땀이 송글송글 날 만큼 맵더군요. ㅎㅎ
그래도 기분좋은 매운맛이여서 자꾸 손이 절로 갑니다.
특히 매운 맛이 좋기도 했지만,
밥알이 탱탱하면서 한알 한알 잘 볶여져 나와 식감이 정말 뛰어나더군요.
IFC몰 포하노이에 들리시면 요거 꼭 한번 드셔보세요 +_+
IFC MALL은 국내 최초로 오픈하는 홀리스터를 비롯하여 H&M, 자라, 유니클로, 마시모두띠, 에잇세컨즈 등 국내외 주요 SPA 브랜드와 망고, 바나나리퍼블릭, 갭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International style shopping mall 이라고 하는데요,
실지로 매장들이 엄청 많을 뿐 아니라, 큼직큼직 하기에 시원하게 쇼핑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반쪽님 옷가지 몇개와 영풍문고에서 펜을 사고는 더플라자 호텔로 향하였었죠.
담번엔 CGV에서 영화도 한번 보러 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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