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처음 시작하면 조금은 낯설어서 어렵습니다.
이게 뭐지? 뭐가 재밌지? 어떻게 사용하지? 등등... 혼란스럽죠.
그치만 조금만 사용해 보시면 금방 적응이 되심과 동시에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접할수가 있는 공간이랍니다.
그리 잘 알진 못해도 제가 아는 선에서 다나양을 위해 트위터를 정리해봅니다. +_+

트위터 창(이를 타임라인이라고 부른답니다)은 한마디로 눈과 귀 그리고 입이라고 생각하시면된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를 트윗한다 라고 애길하죠)은 입이라 생각하심 되지요~

팔로잉을 한다라는 것은 타인의 이야기들을 보고, 듣겠다란 의미입니다.
즉, 타인의 이야기를 "내 타임라인"에서도 보여지게 한다란 뜻이랍니다.
팔뤄워들은 내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사람이란 뜻이지요.


맞팔
이란 것은 서로 팔로잉을 한다는 의미인데요, 맞팔상태가 되어있다면,
서로의 타임라인 이야기들을 함께 공유하겠죠~


그리고, 쪽지(DM이라고 합니당~)를 보낼수도 있답니다.
DM은 나를 팔로잉한 사람 즉, 팔뤄에게 보낼수가 있답니다.
그러나 내가 그 사람을 팔로잉하지않으면 그사람은 나에게 쪽지를 보낼수없곘죠?
서로 맞팔이 되어있으면 DM교환도 자유롭게 되는 것이랍니다.

메시지 창 혹은 명령어 "D(한칸띄우고) 아이디(한칸띄우고) 할말" 식으로 DM을 보낼수 있습니다.

언팔
이란 개념도 있답니다.
그것은 난 이제 "내 타임라인에서" 당신의 글을 보지않을꺼야 라는 것으로 귀를 닫아버리는 것이겠죠.
허나, 언팔시에도 내 아이디를 넣은 그사람의 글은 나에게 전송이 됩니다.
그럼 더욱 강력한 귀도 닫고, 눈도 감어버리는 개념이있어야겠죠?
그것을 블럭이라고 하는데요, 그것은 난 이제 당신의 어떠한 이야기도 듣지않는 동시에
너가 아무리 손짓을 해도 널 안볼꺼야 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이럴경우 블럭한 아이디와 관련된 글들은 나에게 보여지진않습니다.
(그치만, 불행하게도 제 3자가 블럭한 이의 글을 추천(리트윗 이라고합니다)
하게되면 나에게 보여지게됩니다 ㅠㅠ)

리트윗(RT) 이란 단어를 애기했는데요,
리트윗이 트윗에선 막강한 기능을 가지게 됩니다.
단순 RT 만으로 사람들(팔뤄분들)에게 전파하는 효과도 있는 동시에, 함께 공감해달라는 요청신호이지요.
더불어 단순 RT가 아니라 내 의견도 함께 포함하여 RT를 하면서 글들에 살을 보태서 팔뤄들에게 보여질수도있습니다.
물론 그렇기에, 너무 과도한 RT는 타임라인에서 자칫 인상찌푸리게 될 경우도 있긴하지요.

여기서 잠깐 헤깔릴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내 이야기들을 트윗하는 것과 RT의 차이가 무얼까하고 말이죠.
둘다 똑같이 나의 팔뤄들에게 보여질건데 말이죠.
동시에 꼭 RT가 아니라 [소문내주세요] 혹은 [전파!] 등과같은 다른 기호를 붙여서 트윗을 하더라도
결국 내 팔뤄분들께는 고대로 같이 보여지겠죠.
그치만, RT라는 것은 주로 타인의 글을 누군가 보았을때 전파해야겠다라고 느끼게되는 약속 선택 신호이고
나의 이야기를 트윗한 게 타인에 의하여 RT가 되어질 수도있는 것이랍니다.
단순히 팔뤄들의 타임라인에 노출되는 것은 똑같지만, "약속된 신호"란 점만 염두해 두시면 되실거에요 +_+

그리고 중요한 개념인 맨션이 있습니다.
맨션이란 것은 특정대상에게 내 글을 보여줌과 동시에 혹시라도 그사람이 놓칠수도 있으니 (하루종일 트윗을 하진않을 것이고,
시간대가 안맞아서 서로의 글을 못 볼수도 있으며, 팔로잉 수가 너무 많아서 타임라인에서 후딱 지나가는 경우가있거든요..)
" @아이디 (한칸띄우고) 할말 " 이란 형식을 빌어, 그사람에게 애기를 건네는 것이랍니다.
그럼 언제든지 그 사람이 트위터에 접속하면 맨션창으로 나의 이야기들을 볼수가 있을 거고, 거기에 답을 하게되겠죠 :)

여기서 @아이디 @아이디 @아이디.. 순으로 여러명을 동시에 넣어서 맨션을 할수도있습니다.
(떼맨이라고 애기를 합니다. 요거 때론 재밌고 때론 귀찮기도 한 일이지만 요긴할때가 많답니다 +_+ )
그럼 각각의 아이디에게 모두 맨션창으로 전달이 되지요.
더불어 " 할말 @아이디 할말.. "식의 트윗을 통해서도 전달이 됩니다.
예를 들어 "오늘 날씨가 너무좋네 @saesaerosom 언니랑 함께 산책가고 싶다" 라고 하면
요 글은 모든 팔뤄들에게도 노출이 되면서 동시에 @saesaerosom 아이디에도 맨션창에 등록이 되죠.

그리고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은,
"@saesaerosom 할말 " 씩의 맨션을 하더라도
나의 팔뤄중에 똑같이 @saesaerosom 을 팔뤄잉 한 상태라면 직접적인 맨션창에 뜨진않더라도
타임라인에 노출은 됩니다.
즉, 나와 다나양 그리고 @saesaerosom 님이 동시에 팔로잉상태고, 다나양이 @saesaerosom 님에게 맨션을 보냈다면
그 맨션은 나의 타임라인에도 노출이 되지요.
그래서 난 그 맨션을 보고 끼어들면서 애기를 함께 나눌수도 있겠죠.
물론, 팔로잉이 동시에 안되있는 사람에게는 특정인의 맨션이 타임라인에 노출되진 않습니다 +_+

요정도만 아시면 트위터를 운영하시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실 거에요.
Favorite 라든지, List 등의 개념도 있지만, 그건 차차 필요할 때 사용하심 되십니다.
결코 어렵지 않거든요. +_+
간단히 즐겨찾기(Favorite)을 해놓게되면 (주로 별표 꽝! 이란 표현을 씁니다) 나의 즐겨찾기 창에서 오래된 글도
언제든지 열람을 할수가 있구요,
팔뤄수가 너무 많아 져서 혹은, 시간이 늦어진 경우 단순히 타임라인에선 좋아하는, 혹은 중요한 사람들의 글을 놓칠수 있을땐,
리스트를 만들어서 특정 사람들의 이야기만 볼수도 있죠.
요건 차차 트위터를 하시다보면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갖추게 되니 저절로 알게될겁니다.

트위터는 단순한 메신져 개념과는 조금은 다르게 운영하심이 좋겠습니다.
지인들과만 트윗을 한다는 것도 좋은 일이나,
그렇게 될 경우 일반 메신져와 특별히 틀린 사항이 없으니,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혹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들 혹은 관심가는 분야의 사람들 이야기를 듣는 형식으로
운영하심도 추천드릴 만 하답니다.
언제나 타임라인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란 점을 염두해 두시고,
나는 어떤 트위터를 운영할 거야 란 생각을 해보시고 재밌는 트윗생활 되시길 바래요 :)

Posted by 아카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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