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아쿠아몰의 분수쇼와 아쿠아틱 아트서커스를 구경한후

지하 1층 Food 코너를 벗어나 1층으로 향하였습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은 일반적인 사각형식의 백화점이 아닌 원통형입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3층까지는 분수를 볼수있게 배치되어있으며 중앙이 분수로 뚫려져있는 특이한 형태이죠.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오픈하고 이제 아쿠아몰이 오픈하였으니
2014년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오픈과 대망의 2016년 완공 예정인 107층 높이의 초고층 타워가 오픈하게된다면
완연한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롯데타운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각층의 에스컬레이트 앞에는 보시는 바와같이 안내표시가 있는데요,
1층에는 해외명품과 명품잡화관입니다.
오픈 첫날이여서 볼거리도 풍성했답니다.


1층에서 바라본 분수모습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쿠아쇼를 관람하시면서 사진을 찍으십니다. 부산의 또하나 명물이 된 것이지요.


멋진 분장을 하신 분들이 이렇게 포즈도 많이 취해주셨답니다.
그런데 재밌는 장면이 발견됬답니다.


캐릭터 인형을 쓰신분께서 우주인의 총이 부러우셨나봅니다.
잠깐 총을 빌려드시고는 만져보시기도 하시네요.
재밌는 장면이였습니다 ^_^


그리고 한바퀴를 돌아보니 이렇게 푸우인형을 하신분 두분이 서로 마주보며 익살스런 모습을 연출해주시네요
이분들 상당히 재밌으셨는데요, 팔짱을 끼고 분수쇼를 감상하시는 분 곁으로 가셔서 아래와 같이 똑같은 감상을 하십니다.


정말 재밌는 장면입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했는데요, 사진도 같이 찍어주시고 어깨동무도 해드리는등 많은 활약을 보이셨습니다.
열심히 사진을 찍었더랬죠.


열심히 사진을 찍고있던 절 발견하시곤, 옆 기둥으로 가시더니
귀여운 포즈도 취해주십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금방 사진을 찍을 수 없었는데요,
제가 사진을 다 찍을때까지 포즈를 취해주시더군요. 조그마한 감동을 느꼈더랬죠~!


원통형의 실내구조여서 부드러움과 매끄러움을 느낄수 있는데요,
세계 유수의 명품들이즐비합니다.


쇼핑도 즐기고, 분수쇼도 내려다 볼수있으니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오픈첫날이여서 그런지 더욱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요,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트!!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평일이였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답니다.


2층은 패션과 구두입니다.
유니클로가 안내판에 적혀져있죠? 2층의 유니클로 매장.. 에스컬레이트 입구서부터 정말 큽니다.
정확한 매장크기는 모르겠지만, 거의 반이상을 차지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컸답니다.


에스컬레이트에서 내리면 위의 사진처럼 바로 유니클로 매장을 만나시게 됩니다.
그리고...


조금 걸어가도 유니클로 매장은 끝이 안보입니다.
바구니를 든 사람들이 엄청 많았답니다.


유니클로의 다양한 제품들을 놓치지않고 만나볼려면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로 와야겠습니다. 전 이렇게 큰 유니클로 매장은 처음 봤답니다.


한쪽에선 유니클로 에서 오픈세일을 하고있고, 또 다른 한쪽으로는 역시 분수쇼를 감상할수있는...
특이하면서도 매력적인 아쿠아몰입니다.


2층 전부가 유니클로만 있는 건 아닙니다.
이렇게 패션구두를 판매하는 곳도 많았답니다.


3층은 패션잡화코너입니다.


멋들어진 원형의 광고판과 귀엽고 예쁜 패션소품들이 가득합니다.
아쿠아몰이 젊은 층들을 겨냥한 곳이라는 이야기를 실감할 수 있는 구성들이였습니다.


4층은 Young Zone 인데요,
F&B 코너가 있어서 더욱 즐거운 공간입니다.


출출하던차 하코야 라멘집을 발견했습니다.
너무 반갑더군요~! 바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전 진하고 담백한 국물이 일품인 큐슈 라멘을 주문했습니다.

 
생맥주와 사케도 판매했었는데요,
아사히 생맥주 한잔을 마시고싶긴 했지만, 아직 더 둘러보아야 할 곳이 많아서 꾹 참았습니다.


돼지고기 한점과 라멘 그리고 숙주나물...
아아 정말 맛났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큐슈라멘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진하고 담백한 국물이죠~!
느긋하게 그리고 맛나게 라멘을 즐기고 다시 5층으로 향했습니다.


5층에는 영풍문구와 부산은행이 있습니다.
영풍문고 엄청 크게 입점을 했더군요.


유명 작가의 책들은 따로 전시를 하였으며 책을 볼수있는 휴게공간까지 완벽했습니다.
이곳에서 책과함께 몇시간을 그냥 보내도 될 것 같더군요.


남포동일대에 유명서점이 있긴하나 규모면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아쿠아몰에 이렇게 큰 서점이 들어서니 앞으로 종종 이용할 것 같은 멋진 공간인 것 같습니다.


6층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영어유치원도 있구요, 아이들을 위한 휴게공간도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각종 캐릭터용품점도 있었는데요, 아기자기한 캐릭터용품들에 절로 눈이 가더군요.


영어유치원입니다.
역시나 규모가 엄청 컸는데요, 직접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헬로키티샵도 있었고요,


바비인형 직영매장인 바비라이프스토어도 입점해 있었습니다.
오가는 분들의 눈길을 끄는 샵이였습니다.


바비인형을 가지기위해 많은 분들이 이곳으로 오실 것 같은데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매장의 모습입니다.


테디베어 샵도 있었습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좋아하는 곳이죠~


요렇게 사진촬영이 가능한 공간도 있었습니다.


보기만해도 아늑함이 느껴지는 휴게공간.
사진 정면에 보이는 까만 곳에는 물이 줄줄 흐르더군요. 완전 예뻤습니다.


7층은 스포츠와 레저로 이루어진 공간입니다.


블라인드로 가려져있는 곳인데요, 옆에 살짝 러닝머신으로 운동을 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물론 이렇게 스포츠 용품도 파는 샵들도 있었답니다.


8층도 스포츠클럽과 레져공간인데요~
7층에서 만난 곳들이 복층형식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8층의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스포츠 장면들~! 아래는 의자형식으로 되어져있는데요
그 모습이 재밌고 특이해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7층에서 만났던 스포츠센터와 매장들이 복층구조로 이루어져있음을 알수있습니다.
저곳에서 운동하고싶은 욕구가 불끈 +_+


9층에는 스파와 헤어샵등이 있습니다.
조금은 한산한 느낌의 9층이였는데요, 매장들의 특성상 그럴수 밖에 없겠죠~
조용한 느낌이 중요하니까요 :)



조용한 공간이였기에 전 산책하듯 한바퀴를 느긋히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곤 10층으로 향했죠~!


10층은 문화센터와문화홀이 자리하는 곳이였는데요
요기요기 볼게 많습니다.


콘서트와 연극, 그리고 공연등이 빼곡히 들어서있는 일정표입니다.
유명 연극 혹은 공연등을 보기위해서 이곳을 많이 찾을 예감이 듭니다.
부산에는 공연장소가 마땅치 않은 점이 있는데요, 이렇게 좋은 공간이 마련되어져서 반가웠답니다.


문화홀 근처로 멋드러지게 마련되어져있는 휴식공간!


갤러리도 있답니다.
당연히 입장은 무료이구요, 많은 분들이 갤러리를 감상하고 계셨습니다.


이날의 주제는 1000일의 수도 부산과 미술입니다.


임시수도 1000일...
조금은 무거운 내용이지만 꼭 새겨보아야할 주제이네요.


부산 MBC 에서 취재도 나오셨더라구요~ 1000일수도 부산과 미술에관한 내용같았는데요,
카메라에 혹시라도 잡힐까바 들어가지못했습니다 ㅋㄷㅋㄷ


롯데 갤러리 옆으로는 불고기 브라더스가 입점했더군요.
아우 너무 반가웠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4층에서 식사를 하지않고 요기서 맛을 보는건데 말이죠 ㅎㅎ
해운대에 이어 부산 2호점이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에 입점했네요.
조만간 요기에 들러보아야겠습니다. :)


11층으로 왔습니다.
11층에는 옥상공원으로 갈수있는 공간입니다. 고객센터도 11층에 위치해있지요~


고객센터와 한쪽켠에 마련된 끽연공간.


그리고 옥상공원으로 향하는 곳이 있습니다.


요 계단을 오르면 12층으로 향하게 됩니다.
전망대 계단은 두군데였는데요, 전 영도대교가 보이는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12층에서 내려다본 11층 옥상공원~!
옥상에 이런 대규모 공원이 있다니 참 놀라웠답니다.


요긴 12층 입니다.
13층의 전망대 통로와 카페가 보이네요~!


13층에 올라서 내려다본 12층 모습.
많은 분들의 쉼터가 되고있음을 여실히 알수 있습니다.


13층의 요 통로를 지나면 전망대가 나온답니다.


속히 확 트이는 순간입니다~!


전망대서 바라다본 풍경들과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망원경이용은 무료이더군요. 자물쇠가 많이 채워져있었는데요~ 저도 저곳에 자물쇠를 채울날이 오겠죠 ^_^


1층에서 13층까지의 탐방을 마치고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내려왔습니다.
전망을 중시하는 롯데백화점의 엘리베이터입니다 :)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의 정문은 요기입니다.
이문을 이용하여 들어오시면 아래의 풍경이 펼쳐지죠~!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분수대의 모습~!


가족과 혹은 연인과 그리고 친구와~! 아니면 혼자라도
쇼핑도 하고 멋진 분수쇼도 보며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수있는 공간이 부산에 생겼습니다.

실지로 이날 거의 혼자서 6시간을 아쿠아몰에 있었는데요~!
지루하지가 않았고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였습니다.
다음번엔 쇼핑도 즐기고, 분수쇼도 보고, 서점에 들리며 맛난 것도 먹고, 공연도 보러올 것 같습니다.
가족 나들이, 연인간의 데이트코스로 추천드릴 공간임이 분명합니다.
꼭 한번 들러보시고, 저와 같은 기쁨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

Posted by 아카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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