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N에서 방영중인 카프리카.
‘카프리카’는 인간이 만든 로봇 '사일론'이 출현하기 전을 시대를 배경으로, '배틀스타 갤럭티카'로부터 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레이스톤' 가족과 '아다마' 가족이 서로 비극적으로 얽히면서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의 기술을 지배하려는
12개국의 미래가 바뀌게 되는데는 이야긴데요, TV 역사 사상 첫 Sci Fi 가족 드라마라고 합니다.

이번 6화에서 명장면들이 많았는데요,
그중에 다섯가지 정도만 간추려보겠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역시나, 조이 그레이스톤이 데이트를 갈구하는 연구원에게 메일을 보내는 내용입니다.
그리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데요~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두번째로는 토마스 버지스와 대니얼 스톤이 함께하는 장면입니다.
지난날의 일들을 따지려고 온게아니라, 벅스팀을 거액의 돈으로 인수하려하는 장면이지요.
영문을 알길없는 대니얼은 생각에 빠지게 되는데요, 이때의 두 남자의 눈빛이 서로 대비가 됩니다.

세번째 명장면으로는 역시나 토마스 버지스와 대니얼 스톤의 6회 후반부 장면입니다.
자신의 팔뚝에 문신되어져있는 가계도를 보여주는 토마스의 카리스마가 강렬했던 장면이지요.

그리고 네번째로는 조이를 그리워하는 아만다 그레이스톤의 눈빛 연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아들을 그리워하는 모성애란 시대를 초월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를 이용하는 장면이있기도하지만, 그래도 모성애의 아만다 눈빛연기는 인상깊었습니다.

마지막 다섯번째로는 인트로 장면입니다.
카프리카의 인트로 장면은 항상 구성이 뛰어나다라고 느끼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알듯 말듯한 조이 그레이스톤의 무표정한 연기는 빛을 발합니다.

매주 수요일 AXN에서 방영되는 "카프리카"
이번주도 기대가 됩니다 :)

카프리카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다음의 사이트로 가시면 됩니다.
http://j.mp/cuhgor
Posted by 아카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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