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슈렉", "마다가스카"와 "쿵푸 팬더"를 선사했던 스튜디오에서 "드래곤 길들이기"를 선보인다. 크래시다코웰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람한 바이킹들과 야생 드래곤들의 상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용들과 싸우는 것이 일상인 버크섬에 사는 한 바이킹 십대소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바이킹 성년식이 눈앞에 다가오고 소년은 그의 부족과 아버지에게 그의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게 된다. 그러나 결국에는 부상당한 용을 만나게 되면서 소년의 인생은 뒤죽박죽 되 버리는데..

출처-드래곤 길들이기 공식홈


끄응- 소개링하신 분과 -_- 보게 된 영화예요-_-; ㅋㅋ
소개팅은 아쉽게 되었습나다만 영화는 꽤나 만족스럽게 보아서 리뷰남긴다는 ㅋㅋㅋㅋ -_ㅜ
 
사실 저는 아직 아바타는 못 봤어요.  때문에 사람들이 얘기하는 3D, 3D 말만 듣고 모야~? 이런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에 3D로 확실히 보게 되었지요. 3D안경을 끼고 들어가서 봤는데, 와우 영화표 값이 왜일케 비싸-_-.... (소개남이 내줬긴 하지만 그래도 와 비싸다-_-;; 13000원 우와....) 4D극장은 1000원 더 비싼데 후각까지 지원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4D도 한번 가보고 싶더라구요. (1000원만 더내면...되니까;;)
 
사실 뭐 미친듯이 환상적이야! 이런 느낌은 아니구요-_-;ㅋㅋ 그래도 용들이 나오는 영화다 보니 날아다니는 것들이나, 풍경등이 3D로 펼쳐지니 참 우와~ 이런 느낌이 들긴 들더라구요. 환상적인 시각이 펼쳐지다 보니 자연히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느낌이었어요. 실제로 영화관에 어린이들이 참 많았는데, 그래서 처음에는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시끄러워서 영화에 집중 못하면 어떻게 해 ㅠㅠ 하면서.. 그런데 아무래도 3D로 진행되면서 영화에 집중력이 높아져서 정말 관람을 잘 했답니다. 실제로 저는 영화 내내 입을 헤~ 벌리고 봤다는 ㅠㅠ(이래서 소개팅이 안된것 같다며...)
 
영화줄거리는, 교훈적인 내용이 강해요. 옛날옛적에- 같은 느낌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드래곤과 바이킹과의 갈등관계가 제시되어 있죠. 주제는 그거예요. 싸우지 말자. 서로를 이해하자. 어떻게 보면 참 단순한 진리가 요즘 세상에는 참 통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해요. 요새 우리 회사에서는 "소통"이라는 화두를 자주 던지게 되는데, 그 맥락을 같이하는 주제인 것 같아요. 영화에서 드래곤과 바이킹의 극한 대립상황도, 어쩌면 우리가 맨날 듣는 "소통"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해"가 쌓이고, 쌓인 오해 때문에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그런 상황인 거죠.

자, 이쯤에서 공익광고 한편.



[출처]  http://blog.naver.com/master_21?Redirect=Log&logNo=80105196215&vid=0

요새 TV에 많이 나오는 공익광고죠? 소통을 위해선 말문을 닫아버리면 안되죠. 마음을 열고, 대화를 시도해야 해요. 마치 이 영화에서의 히컵과 투슬리스처럼요. 이유없는 무덤없다고, 들어보면 다 나름대로의 사정/입장이 있는건데 말이죠. 
 
이해/소통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였어요. 영화의 결말은 당연히 해피엔딩!+_+ (난 해피엔딩이 조아♡) 애니메이션이긴 하지만, 어른들도 보고나서 생각할 거리가 있는 만큼, 추천 날려요~+_+

홈페이지 : http://www.howtotrainyourdragon.com/ (영문)
              http://www.howtotrainyourdragonintl.com/intl/kr/ (한글)
 
들어가서 이런저런 게임도 할 수 있고, 캐릭터 설명 등을 볼 수 있어요-

** 댓글 먹고 사는 뇨자입니다 잇힝♡
** 동일한 내용은 제 개인 블로그에도 기재됩니다. 개인 블로그도 많이 방문해주세요+_+
** 해당 감상평은 개인의 의견일 뿐입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은 다다른 거니까요~


출처 : www.samsungtomorrow.com

Posted by 아카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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