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모두 농원] 훈제 바베큐 오리구이
맛있는 이야기 2008. 11. 22. 11:44 |집근처 큰 음식점이있는데, 한번 가봐야지하면서 미루다가,
이제서야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농원이라고하기에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는 곳인지 알았는데,
훈제와 보쌈요리를 팔더군요.
위치는 초읍동 선경아파트 바로 옆입니다.
실내도 무척 넓지만, 야외에는 이것저것 볼거리가많고,
주차공간이 정말 넓습니다.
여름에는 저기 야외테이블에서 요리를 먹으면
탁트인 공간에서 시원하게 즐길수 있겠습니다.
주건물 입구에서 나오면 바로 옆으로도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주말이면 손님들이 무지많다고들 하네요.
그래서 사랑채로 별관을 만들어서 운영중입니다.
정말 요리가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넓은 공간에 주말에는 자리가 없다는 말이 이해가 되더군요.
사랑채 별관 옆으로는 장작나무를 쌓아두었습니다.
여유로움과 시골의 정취를 느낄수 있더군요.
차공간이 상당히 넓습니다.
입구에 주차요원 역시 무척 친절하시더군요.
야외에는 테이블도 많지만,
이렇게 방갈로 형식으로 된 테이블도 있습니다.
내년 여름되면 저기서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
방갈로 내부의 모습입니다.
음식점 내부 방의 모습입니다.
모임을 가지기에도 좋을 만큼 위의 사진과 같은 방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대략 15개정도? 정확한 방의 갯수는 세어보진 않았지만,
상당히 많은 방들이 있더군요.
음식점 내부 홀의 모습입니다.
홀 역시 테이블과 좌식테이블이 상당히 많이 배치되어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처음엔 원주민바베큐 오리 로 시켰고,
나중에 원주민바베큐 돼지고기도 1인분만 한번 시켜보았습니다.
80% 정도는 주방에서 익혀오고,
나머지는 앉아서 숯불에 구워먹는 식입니다.
불판은 일반 음식점에서 흔히 볼수있는 불판이였습니다.
훈제 오리 2인분을 시켰더니,
위와 같이 나오더군요.
조금 재미있는 모습이였습니다. ^^
갖은 밑반찬들이 나왔습니다.
백김치는 상당히 맛있더군요.
살얼음이 올려져있어 더욱 맛있었습니다.
물론, 빨간김치 역시 맛있었습니다.
빨간김치는 묵은지로 나왔습니다.
구워먹기도 좋았으며, 그냥 먹기도 좋더군요.
두부와 김치볶음도 나오고요~
많은 야채들이 나옵니다.
서빙을 하시는 분이 무척 친절하셔서,
고기를 일일이 구워주시고,
잘라주셨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오리고기는 많이 좋아하지 않는 편이였습니다만,
이곳에서의 훈제오리요리는 정말 맛있더군요.
쫄깃하면서도 담백하고, 훈제의 향과 숯불의 향이 잘 어우러져 좋았습니다.
두명이서 훈제 오리 2인분을 시켜서 먹고는,
훈제 돼지를 시켜보았습니다.
1인분의 모습이며,
서빙하시는 분의 말씀으로는 오리보다 돼지가 양이 적다고 하더군요.
국내산 최상급의 오리와 돼지를 사용하는데,
돼지의 값이 많이 올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된장은 조선된장을 사용한것 같습니다.
구수한 맛이 제대로이더군요.
원래는 김해에서 장사를 하셨다고하네요.
그러다가 이렇게 큰 요리점으로 이전을 하였다고합니다.
가족과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고,
모임을 가지기에도 좋은 장소였습니다.
이번 주말 훈제 오리 바베큐 요리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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